e스포츠 발전과 선수보호에 힘쓰는 한국e스포츠협회 주요대회소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첫걸음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는 대회인 커리지 매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커리지매치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 대회소개 - 커리지 매치
커리지 매치는 2004년부터 매월 1회에 걸쳐서 준프로게이머 선발을 위한 커리지 매치를 실시하고 있고, 참가자는 무려 9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게이머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회인데 900명에 달하는 참여자가 14개조로 나뉘어 져서 64강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 에게만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 하고 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제대로 된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지만 매월 10명 ~ 14명에게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14명 x 12개월 이라는 계산을 해보게 된다면 1년에 준프로게이머가 168명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2005년 처음 도입된 드래프트 제도는 2005년엔 47명이 지원해서 45명이 선발 됐고, 이후 기하 급수 적으로 숫자가 늘어나며 2007년 하반기까지 194명의 프로게이머를 배출했고, 2008년 첫 드래프트에서는 46명이 추가 선발되며 드래프트 세대는 250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수들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단순히 e스포츠 방송이나 언론에서 나이가 어린 e스포츠 스타를 집중조명 해주고 있다 보니 어린 학생들은 준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학업도 그만둔 체 게임 연습에 매진하는 학생도 있고,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숙소를 찾아가 매월 50만원 ~ 60만원에 달하는 숙소료를 지불하고 연습에 매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숙소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숙소의 코치가 전문지식을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어린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따뜻한 밥을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숙소에 들어간 학생이 모든 걸 꾸려 나가야 합니다. 그래도 아직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인데 말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생기는 이유는 단 한 가지라고 생각 됩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커리지 매치의 제도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명시된 것처럼 커리지 매치는 매월 1회 년 12회가 열리고, 드래프트는 1년에 2번 열리는데 굳이 1년에 커리지 매치를 12번이나 해야 할까요? 그것도 하루만에 64강 3전 2선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말입니다.
12번의 대회 중 과연 몇 명의 프로게임단 관계자가 커리지 매치 대회장을 찾아 관전할까요? 그리고 가장 의문이 드는 내용은 드래프트 평가전을 치룬다는 것입니다. 왜 평가전을 치뤄야 할까요? 프로게임단 관계자들은 원래 기본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옳은게 아닌가요?
한국e스포츠협회 2008년 상반기 드래프트 평가전 참가자 명단 공지사항
e스포츠 종주국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는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첫걸음을 시작하는 단계인 커리지매치 방식을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KTF의 동명이인 게이머 두 이영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KTF의 동명이인 이영호, 테영호와 프영로라 불리는 선수들이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최근 모든 경기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지난 2007시즌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KTF의 원, 투펀치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데...
우선 테영호라 불리는 테란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8승 1패, 각팀의 에이스라 불리우는 선수들을 모두 제압했고, 5월 14일에는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 모두 승리하며 10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고, 현재는 KTF의 에이스 이기도 합니다.
이영호의 최근 경기력을 보고 있으면, 과거 최연성이 '본좌'라 불리우며 다른 선수들을 상대로 상성을 무시한 압도적인 물량으로 억눌러 버리는 강력한 힘과, '황제'임요환의 소수 병력으로 상대의 중요 멀티지역을 견제하며 포인트를 따내는 모습과, '퍼펙트테란' 서지훈이 전성기 시절 보여줬던 완전무결한 모습과, '천재테란' 이윤열과 같이 뛰어난 전략과 정석플레이를 넘나드는 프리스타일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최고의 테란이라 명성을 떨쳤던 세 선수의 플레이를 이영호는 혼자 한경기 내에서 모두 보여주며 현시대 최고의 테란으로 성장 했습니다.
프로리그에서 한빛의 에이스 윤용태를 상대로 1경기와 에이스결정전 경기는 이영호의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 했던 경기로 꼽을 수 있겠다. 또한 이영호는 특별히 어느 종족에 약하지 않고, 모든 종족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본좌' 선수들의 전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천적과도 같은 선수들에게 매번 패해 경기력이 하락하며 '본좌'라는 최고의 타이틀을 내줘야하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팬들 또한 한 선수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기 보다는 그 선수를 꺽는 또 다른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기 마련인데 과연 테란 이영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전처를 밟을 것인지 아니면 전례를 무시하고 이영호 독주체제가 이어질지 그의 남은 행보가 기대 되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방송과 언론은 테란 이영호에 대한 관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 선수 역시 지난시즌 좋은 성적을 내면서 부각이 많이 되기는 했지만 데뷔 초기에는 테란 이영호 선수의 전략적 플레이를 두고 방송과 언론에서는 "이영호가 극단적인 플레이로 A선수에게 승리를 따냈다." 이런식의 보도를 했지만, 사실 테란 이영호의 플레이는 상대가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경기를 준비 해왔고 조금 대담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테란 이영호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선택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내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떠들어 대던 방송과 언론은 '황제'라 불리우는 임요환 선수가 전략전인 플레이로 승리를 하게 되면 "'황제' 임요환 자신의 장기인 전략전인 플레이로 B선수 제압!" 이런식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임요환의 플레이와 테란 이영호의 플레이는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왜 표현의 방법은 이렇게 다른걸까요? 신인선수라서? 혹은 이슈 메이커라서? 머 실상은 그렇게 만들어낸 분들이 알겠지만...
프영호라 불리우는 프로토스 이영호 역시 12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현재 스타플레이들 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지만, 테영호에 비해서 e스포츠 시청자들이나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 이기도 하다. 이글을 읽는분들도 대다수가 이선수의 기록에 비해 승리소식을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프로토스 이영호를 방송경기를 통해서 접해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로토스 이영호가 팀을위해서 혹은 자신을 위해서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서 그의 가능성을 가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신인선수들을 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인선수들은 팀을 위해서 출전하는 프로리그든, 자신을 위해서 출전하는 개인전에서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자신을 방송이나 언론에 PR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신인선수들은 e스포츠의 신화인 제2의 임요환을 꿈꾸며 밤잠을 설처가며 노력하고 또 노력했을텐데 이렇게 노력한 신인 선수들이 방송경기에 출전해 자신들의 우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승리해 자신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었지만.. 신인선수들은 방송이나 언론에서 환영도 주목도 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일각에서는 신인선수들이 스타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승리를 하게되면, "이런! 흥행에 실패하겠군!" 이라는 소리들 심심치 않게 들을수 있다. 이러한 일들은 방송이나 언론에서 흥행을 위해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예선에서 신인선수들이 승리를 한다 하더라도 승리한 신인선수들을 집중조명 하는게 아닌 스타플레이어의 패배에 대해서 그리고 스타플레이어의 슬럼프에 대해서 집중조명 하기 때문에 e스포츠를 시청하는 시청자나 팬들에게 어필을 할 수 없는게 현실이죠.
프영호는 개인전 12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e스포츠 언론이나 방송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선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선수가 써나가고 있는 e스포츠의 기록들이 묻혀지는게 아쉬울뿐이다. (스타플레이어가 12연승을 하면 어땠을까?)
언제나 그랬듯이 방송과 언론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승리해야만 시청률이 많이 나오고 기사의 조회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신예선수들은 방송이나 언론에서 환영받을 선수는 아닌 것 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 이라면 e스포츠 선수보호 및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타 스포츠협회와 다르게 선수들의 사진이나 팬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신예 선수들은 e스포츠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나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스타플레이어에게만 관심을 주려고 하니 프영호와 같이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신인선수들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외면 당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내생각 첫번째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fzPY3Na231kinWCDEo1KZCVTXKl
곰TV 클래식 64강 2라운드 4주차는 이름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낼 선수들이 출전한다.
먼저 2008시즌 들어 48승 18패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영호와 르까프의 정신적인 지주 ‘사신’ 오영종, CJ 엔투스의 ‘주구라’ 주현준 위메이드 폭스의 ‘천재테란’ 이윤열, ‘소닉부스터’ 한동욱, ‘베이비’ 전태양, 삼성전자 칸의 신예 유준희, 최윤선등이 출전한다.
곰TV 클래식 64강 2라운드 4주차 출전선수와 경기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출전선수
A조 : 한동욱(위메이드) vs 주현준(CJ)
B조 : 유준희(삼성전자) vs 이영호(KTF)
C조 : 전태양(위메이드) vs 오영종(르까프)
D조 : 최윤선(삼성전자) vs 이윤열(위메이드)
-경기방식 : 3전 2선승
-맵 순서
1경기 : 폭풍의언덕
|
테란(Terran) vs 프로토스(Protoss) |
17 : 17 |
|
테란(Terran) vs 저그(Zerg) |
13 : 13 |
|
저그 (Zerg) vs 프로토스(Protoss) |
8 : 8 |
2경기 : 콜로세움
|
테란(Terran) vs 프로토스(Protoss) |
13 : 14 |
|
테란(Terran) vs 저그(Zerg) |
10 : 14 |
|
저그 (Zerg) vs 프로토스(Protoss) |
5 : 3 |
3경기 : 안드로메다
|
테란(Terran) vs 프로토스(Protoss) |
14 : 7 |
|
테란(Terran) vs 저그(Zerg) |
13 : 6 |
|
저그 (Zerg) vs 프로토스(Protoss) |
10 : 5 |
'gun'의 64강 2라운드 4주차 A조 경기 예상
A조 한동욱(위메이드) vs 주현준(CJ)
한동욱은 2003년 데뷔 이후 286경기에서 152승 134패(53.1%)이고, 테란전은 92경기에 출전해 43승 49패(46.7%)를 기록 중이다. 주현준은 2006년 데뷔 이후 총 78경기에서 43승 35패(55.1%)를 기록했고, 테란전은 24경기에 출전해 10승 14패(41.7%)를 기록 중이다.
양 선수의 기록만 살펴보면 쉽게 예측하기 힘든 매치다. 총 전적에서 비슷한 전적을 보여주고 있고, 테란전 또한 비슷하기 때문이다.
1. A조 주현준 vs 한동욱 관전 포인트!
A조에 대한 'gun'의 생각 : 주현준의 2-1 승리 예상!!
주현준은 프로리그에서 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고, 한동욱은 얼마 만큼 화려한 복귀를 위해 준비 했는가가 중요한 부분이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업그레이드된 주현준이냐! 화려한 복귀를 선언한 한동욱이냐!
반면 한동욱은 성적은 저조하다. 2008시즌 테란전이 전무하고, 2007시즌에는 5승 14패라는 성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동욱의 스파링 파트너(연습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천재' 이윤열이 있고, 메카닉하면 떠오르는 '롬멜테란' 박성균이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예고했듯이 “이번 리그를 통해 화려한 복귀를 하겠다!”라고 선언 했듯이 TG삼보-인텔 스타 클래식 2008 시즌1에서의 한동욱의 행보가 주목된다.
2. B조 유준희 vs 이영호 관전 포인트!
B조에 대한 'gun'의 생각 : 이영호의 2-0 승리 예상!!
유준희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2008시즌 들어 48승 18패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영호와 대전에서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영호는 최근 모든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저그전은 완벽하도고 볼수 있다.
이영호는 최근 누구와 붙어도 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고, 이영호가 데뷔할 때 상대하기 편한 종족은 저그라고 답변했고, 그 말은 현실이 되었다. 이영호의 2008시즌 저그전 전적은 18승 9패다. 그것도 ‘파괴의 신’이라 불리는 이제동과 ‘본좌’ 마재윤에게만 패배 했을 뿐이다. 때문에 테란전 데이터가 없는 유준희를 상대로 큰 실수만 없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유준희의 2008시즌 개인전 성적은 4승 0패(100%)를 기록 중이지만 테란전 데이터가 없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유준희에게는 이영호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대일수도 있지만 반대로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유준희는 준비한데로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유준희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3. C조 전태양 vs 오영종 관전 포인트!
B조에 대한 'gun'의 생각 : 오영종의 2-0 승리 예상!!
전태양은 프로리그 최연소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전태양은 비록 어리지만 같이 생활하는 '천재테란' 이윤열과 '롬멜 테란' 박성균과 같이 연습 하면서 빠르게 많은걸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선수라고 한다. 전태양이 르까프의 영원한 에이스 '사신' 오영종을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오영종은 르까프 오즈의 영원한 에이스카드다. 그러나 2008시즌엔 테란전이 약해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영종의 2008시즌 테란전 성적은 8승 9패 그러나 오영종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근의 부진은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본다.
반면 전태양은 최연소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거침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장점 백전노장 오영종을 상대로 발휘될 수 있을지 기대를 걸어 본다.
4. D조 최윤선 vs 이윤열 관전 포인트!
B조에 대한 'gun'의 생각 : 이윤열의 2-1 승리 예상!!
4연승을 기록중인 신예 최윤선이 '천재테란' 이윤열을 꺽고 32강행 막차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아니면 '천재테란' 이윤열이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 하면서 신인돌풍을 잠재욱것인가? 이윤열은 최근에 있었던 스타리그 16강에서 SK텔레콤 도재욱에게 안타깝게 패배했지만 최근 10경기 7승 3패를 기록중 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
Rss Feed